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4
사회

흰손기번 출산 등 '서울동물원 희귀동물 출산러시'

기사입력 2011.11.16 23:54

온라인뉴스팀 기자


▲흰손기번 출산 ⓒ 서울동물원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희귀동물 흰손기번을 비롯해 서울동물원에 2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의 출산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동물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7종 222마리의 동물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천연기념물은 4종 44마리며, 국제협약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동물(CITES)은 20종 61마리다.

천연기념물 44마리에는 두루미 7마리를 비롯하여, 반달가슴곰 2마리, 원앙 30마리, 수달 4마리 등이 태어났다.

또한, 희귀동물(CITES)은 흰손기번, 슬로우로리스원숭이, 다람쥐원숭이, 사막여우, 목도리팩커리, 백두산호랑이, 사자 등이 태어났다.

특히 멸종위기 1급 희귀동물로 얼굴에 이중의 흰 테두리가 있으며, 검정 털을 지니고 있는 흰손기번의 출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동물원은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희귀 동물들의 서식지 환경에 맞는 동물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흰손기번 ⓒ 서울동물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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