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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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칩거프리터녀 화제 '최강 귀차니즘의 독특한 캐릭터'

기사입력 2011.11.16 22:38

방송연예팀 기자


▲칩거 프리터녀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화성인에 출연한 칩거프리터녀가 독특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돈이 모이면 칩거 생활을 하고 돈이 떨어져야 일하는 칩거프리터녀 20세 임나나 씨가 출연했다. 프리터는 프리(Free)와 아르바이트를 합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서 칩거프리터녀는 영화 '김씨표류기'의 려원, '아는여자'의 이나영, '막돼먹은 영애씨'의 임서연을 종합한 귀차니즘 최강의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칩거프리터녀는 집에서 생활할 때는 모든 일을 심부름 센터에 맡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부름 센터에 전화를 해서 집 청소를 시키고, 생필품을 갖다달라고 하고, 심지어는 심부름 센터에 친구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MC들이 "가장 오랫동안 집에 있었던 적이 언제냐"고 묻자 칩거프리터녀는 "2월부터 4월까지 집에 있었다"며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밖에 가면 높은 굽을 신어야 하기 때문에 안나간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만약 돈이 있다면 집에만 있을 것이냐"라는 질문에도 "먹고 지낼 수 있는 정도의 돈만 있으면 당연히 집에만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큐 177인 엉뚱한 매력의 엄친아 화성인 의대생 이상욱 씨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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