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포미닛'이 일본 열도를 공략한다.
'포미닛'은 15일 오전, '포미닛'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7일 발매 예정인 일본 싱글 '레디고(Ready,G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레디고' 뮤직비디오에서 '포미닛'은 록적인 요소를 강화한 사운드와 폐공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의 조화로 흡입력 있는 장면을 연출해 시종일관 강한 카리스마로 압도한다.
속도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에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포미닛' 멤버들의 성숙해진 비주얼이 돋보인다. 주문을 거는 듯한 후렴구의 퍼포먼스와 'shut up and go away'를 외치는 마지막 장면은 잔상처럼 남아 더욱 강렬해진 포미닛의 색깔을 물씬 느끼게 한다.
특히, 카리스마를 강조한 올블랙 패션은 기존의 '포미닛'이 지니는 강렬한 느낌에 더욱 힘을 실었다. 여전사 스타일에 섹시함을 더해 스윔수트를 연상케 하는 과감한 패션에 깃털, 쥬얼리 등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레디고'는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현재 일본 도쿄 TV 드라마 '여기가 소문의 엘파라시오'의 주제곡으로도 선정돼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포미닛'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및 해외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독점 선공개하는 일본 MTV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레디고' 뮤직비디오의 첫 선을 보여 일본 언론으로부터 '포미닛의 진화는 계속된다'는 평을 들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포미닛'은 현재 일본 음악프로그램 출연 및 여섯 번째 싱글 '레디고'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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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미닛 ⓒ 큐브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