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04
사회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1위는 무려 '60억'

기사입력 2011.11.15 16:36 / 기사수정 2011.11.15 16: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국내 상위 30대 대기업 임원의 평균 연봉이 공개됐다.

연봉정보 사이트 페이오픈이 15일 발표한 '30대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정보'에 따르면 2011년 임원급(이사직급)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약 9% 상승한 6,304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59.9억 원으로 1위, 현대자동차가 20.2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KT가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3위인 15.1억 원, 삼성중공업이 14.3억 원으로 4위에 올랐다.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5위는 현대모비스(14.3억 원), 6위 LG화학(12.8억 원), 7위 포스코(12.6억 원), 8위 롯데쇼핑(12.3억 원), 9위 삼성생명보험(11.2억 원), 10위 SK텔레콤(10.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임원의 경우 개인의 역량과 업무실적을 기업에 인정받은 만큼 직원일 때에 비해서 많은 혜택을 누리지만, 책임에 대한 평가도 냉정해 실적을 내지 못할 경우 언제든 자리가 없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대별 연봉은 36~40세 5,740만 원, 41~45세 7,062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 연봉은 2·3년제 대졸 5,907만 원, 4년제 대졸 6,378만 원, 석사 이상은 7,230만 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기업 임원 평균 연봉 ⓒ 페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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