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내달 2012 코리아 살롱 컬렉션과 국제 뷰티살롱 엑스포가 개최된다.
12월 6일(화)~7일(수) 서울무역전시장 SETEC 1관ㆍ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하여 국내 디자이너들이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뭉쳤다.
인모를 모아 가발을 제작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라푼젤 도네이션'을 진행해 국내 1천~1천 5천여 명의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증정한다.
이 캠페인은 1회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 뷰티살롱에서 지속적으로 도네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라푼젤 도네이션을 함께하는 첫 주인공으로 SBS '여인의 향기'에서 암투병으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양희주' 역의 신지수가 발탁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신지수는 "얼마 전 암을 견뎌 나가는 소녀의 배역을 맡았다"며 "그래서 조금이나마 아픔에 대한것을 알게 되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라푼젤 도네이션'과 함께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감과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라푼젤 도네이션'의 화보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신지수, 이세은, 김성주 등 스타들의 메시지는 12월 6일 개막식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