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7, "소녀시대는 성형미인, 우리는 C컵미인" 비하 발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대만판 소녀시대' 슈퍼7이 소녀시대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대만 연합신문망 애플뉴스의 인터뷰에서 슈퍼7은 "소녀시대는 성형미인이다. 대부분 평범하고 몸매가 특출난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모두가 C컵 이상이고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자연미인이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 카피 논란에 대해서는 "처음엔 멤버들 모두가 울었지만 비난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인터뷰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우리도 소녀시대를 우상으로 생각한다"며 입장을 바꿨지만,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7은 지난 10월에 데뷔곡 '마이뤄서' 뮤직비디오에서 의상과 안무 모두 소녀시대를 모방해 '짝퉁 소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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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7 ⓒ 애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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