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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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3' 울랄라세션 우승,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기적이었다"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1.11.12 01: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슈퍼스타K 3'에서 울랄라세션이 모두의 예상대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에서 울라라세션이 우승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울랄라세션은 자유곡 미션은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타이틀곡 미션으로 박근태가 작곡한 '너와 함께'를 불렀다.

울랄라세션은 매 미션마다 시청자들은 물론 심사위원 마저 매료시킬 만한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 울라라세셔은 '슈퍼스타K 3'의 분위기 메이커로 불릴만큼 늘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더 임윤택의 위암 4기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픔을 넘어선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래 실력으로 결국 '슈퍼스타K 3' 밀레니엄 우승자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울랄라세션은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며 "15년간 못난 리더를 따라와준 멤버들을 위해 나왔다. 이 영광을 부모님과 팬들, 멤버들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은 "윤택이 형이 목숨을 걸고 여기에 나왔다"며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기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또, 울랄라세션은 "우리 울랄라세션이 15년 동안 뭉쳐있던 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 기쁘다"며 "윤택이 형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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