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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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1] 러스 브라운 "한국은 리프트에 열광할 것이다"

기사입력 2011.11.12 00:23 / 기사수정 2011.11.12 00:2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벡스코=백종모 기자] MMORPG 화제작 '리프트(RIFT)' 개발자가 자신들의 게임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상륙할 것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일 지스타2011 행사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3층 컨퍼런스 홀에서 CJ E&M 주최로 진행된 '리프트 개발자와의 만남'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리프트의 총괄 프로듀서 러스 브라운(▲사진), 아트 디렉터 고든 첸, 콘텐츠 디자이너 개빈 얼비가 참석했다.

발표를 진행한 러스 브라운은 "첫 방문인데 한국이 너무 좋다"며 "한국 음식 중 특히 멸치 볶음이 너무 맛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러스 브라운은 "리프트는 한국 게이머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게임"임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3가지 차별성을 소개했다.

첫째는 역동적인 콘텐츠. 한국 유저들은 대규모의 큰 전투와 여러명의 친구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러스 브라운은 "리프트는 이런 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고 밝혔다.

둘째로 '리프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선보인다. 같은 장소라 하더라도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전혀 다른 곳으로 바뀌게 된다.

마지막은 소울 시스템. 러스 브라운은 "한국 게이머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남들과 차별되기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런 면을 위해 '소울 시스템'을 개발했음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플레이어가 한 클래스를 선택하더라도 한 클래스가 고정되지 않는 여러 역할로 바꿀 수 있는 등, 재미와 함께 캐릭터를 스마트하게 키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해 항상 새로운 PvP와 PvE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러스 브라운은 "MMORPG에 있어 최고 수준인 한국 게이머이 최고 품질의 게임을 알아볼 것"이라며 "리프트를 플레이 하기 원하는 한국 게이머를 위해 모든 것을 다 갖춰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리프트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스타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매일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30분, 오후4시 '리프트'체험존에서, 처음 공개된'실라'와 북미 대표 캐릭터'아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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