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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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화대상, 후원사 구하지 못해 영구 폐지

기사입력 2011.11.08 08:41 / 기사수정 2011.11.08 08: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을 앞으로 더 이상 볼수 없게 된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MBC 측은 더 이상 '대한민국영화대상'을 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MBC 측은 앞서 지난 4일 "올해 11월로 예정됐던 제9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잠정 보류하기로 했었지만 결국 영구폐지되는 셈이다.
 


MBC가 매년 11월 주최해온 '대한민국영화대상'은 앞서 2009년에도 메인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한 해 중단된 바 있다. 그 후 2010년 현대차가 스폰서로 나서며 부활했지만 1년 만에 다시 무산되고 말았다.
 
한편, 대한민국영화대상은 2002년 'MBC영화상'으로 출발, 2회부터 대한민국영화대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전문 심사위원단 500명과 인터넷을 통해 선정된 일반위원 500명의 투표 결과를 7대 3의 비율로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결국, 2002년 출발한 후 2010년까지 8회에 걸쳐 열린 '대한민국영화대상'은 결국 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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