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기자, 생방송 중 로또 당첨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생방송 도중 로또에 당첨된 기자 ⓒ 글로벌 BC 복권 추첨 방송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복권추첨 TV 생방송 중 해당 방송국 직원이 로또에 당첨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캐나다 방송국 글로벌의 정오뉴스에서는 'BC 어린이병원 꿈의 복권' 추첨 도중 해당 방송국의 기자가 로또에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복권추첨 방송을 진행 중이던 소피 루이와 스콰이어 반스 앵커는 복권 당첨자의 이름과 이름철자, 출신지를 보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해당 복권의 당첨자가 같은 방송국의 스포츠 기자 배리 델리(Barry Deley)였던 것이다.

이에 두 앵커는 "당장 전화를 걸어봐야겠다"며 생방송 도중 전화로 델리에서 당첨 사실을 전했다.

복권 당첨 사실을 들은 델리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얼떨떨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복권당첨 장면은 고스란히 방송을 타며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글로벌 BC 복권 추첨 방송 ⓒ 유투브 영상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