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사심방송, "정엽은 내 이상형" 당당 고백

기사입력 2011.11.03 17:08 / 기사수정 2011.11.03 17:08

방송연예팀 기자

▲ 이윤지 사심 방송 고백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기자] 배우 이윤지가 사심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평소 정엽의 열혈팬임을 고백했다.

이날 이윤지는 생애 첫 사심방송이라며 "노래 한 곡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계속 그 노래만 듣는 집요한 구석이 있는데 정엽의 '낫씽베러(Nothing better)' 역시 그런 곡이었다. 이 노래가 연기를 할 때 감정을 잡거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윤지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 제 앞에 앉아 계신 분"이라며 정엽을 지목해 사심 방송의 끝을 드러냈다.

이어 "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남자가 좋다. 내가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몇 시간이고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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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엽, 이윤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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