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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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레알 마드리드, 리옹 물리치고 징크스 탈피

기사입력 2011.11.03 07:09 / 기사수정 2011.11.03 07:1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리옹을 물리치고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옹 스타드 드 제를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 리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2점을 기록.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달 19일 열린 홈경기에서 리옹에 4-0 대승을 거둔 바 있으며 지난 시즌 16강 2차전에서도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리옹 원정에서는 통산 3무 1패에 머물고 있었기에 이마저 깨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는 너무나 강했다. 승리의 히어로는 단연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4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2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옹은 요한 구르퀴프, 에데르손이 분전했으나 큰 소득을 얻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사진 = 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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