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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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이민정, 임슬옹과 새로운 사랑 꽃피워

기사입력 2011.11.02 22:39 / 기사수정 2011.11.03 0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도시락'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됐다.

2일 첫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 이 한 주 연기되면서 지난 해 전파를 탔던 일요드라마 극장 '도시락'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전파를 탄 '도시락'에서 이민정은 옛 애인에게 버림받은 희영으로 분신, 미강역을 다시 찾아 그와 함께 남겼던 글씨를 보며 행복했던 때를 반추했다.

2AM의 멤버 임슬옹은 하루하루를 무료하고 외롭게 보내는 신참 역무원인 수철역을 맡아 홀로 '미강역'을 찾아든 희영를 보고 "여자다"라며 뛰쳐나가 호감을 보였다.

희영은 이런 수철에게 처음에는 차갑게 대하며 지나간 사랑에 아파했으나 이내 수철의 순진하고 솔직한 모습에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참 순수한 사랑이다", "다시 봐도 좋은 드라마예요", "나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추억의 장소에 찾아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과 임슬옹 외에 8~90년대 최고의 성우였던 배한성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십 수 년 전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아버지 '허창식'역으로 분해 좌절감과 상실감을 표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민정. 임슬옹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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