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2 14:12 / 기사수정 2011.11.02 14:12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새로운 형식의 한국형 수사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OCN'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 예고 영상이 화제다.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예고 영상의 연출자가 바로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TEN'(60분 X 10부작)은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사과정에 포커스해 긴장감을 높이는 등 수사물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식 수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명품 수사물로 호평 받은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인기 아이돌HIT-5의 '러닝' 뮤직비디오를 연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평소 수사물을 좋아해, 정통 범죄 수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인 'TEN'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예고 영상을 맡았다는 후문이다.
30초 분량의 'TEN' 예고 영상은 사건현장에 도착한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4명의 주인공의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그렸다.
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사 방식을 추구하는 '괴물 잡는 괴물 형사' 여지훈(주상욱분), 사람 마음을 꿰뚫어 보는 프로파일러 남예리(조안분), 20년 형사 경험과 탁월한 직감을 지닌 백도식(김상호 분), 뛰어난 정의감으로 발로 뛰는 수사를 펼치는 신참 박민호(최우식 분)의 각자 개성 넘치는 수사 스타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강렬하게 담아냈고, 수사물의 특징을 살려 극도의 긴장감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한편, 'TEN' 예고 영상이 보아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이 연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수사물은 예고영상도 격이 다르구나. 긴장감 넘친다. 최고", "주연배우들 모두 매력적이다.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보아와 친오빠…멋진 남매다. 우월한 유전자 가족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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