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1 23:25 / 기사수정 2011.11.01 23: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시원의 고향선배 이상훈이 살해당했다.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4회에서 흑사회의 최희곤 안가 지하실에 감금됐던 수윤(최선우 분)과 원탁(이상훈 분)은 꾀를 써서 도망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곧 잡혀 흑사회에 의해 제거당하고 만다.
이들은 흑사회 일당들이 한 눈을 판 사이 탈출, 믿을만한 해경에게 전화를 걸지만 실패했다. 결국 흑사회에 다시 붙잡힌 원탁은 제거당하고, 수윤은 목이 졸린 채 기절당해 다시 끌려갔다
뒤늦게 청평댐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고 그쪽으로 향한 선우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원탁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오열했다.
선우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형 장난 그만 쳐. 아니지? 나 화낸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시원 너무 안타깝다", "흑사회는 사람을 개미 죽이듯 하는구나", "빠르게 전개되는데 흑사회의 실체는 보일 기미를 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상군(최정우 분)은 자신이 사표를 쓴다며 강팀장을 복귀시키고 수윤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시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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