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17
경제

기아자동차, 2012년형 K7 출시 '가격 3070~4070만원'

기사입력 2011.11.01 16:11 / 기사수정 2011.11.01 16: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객 선호가 높은 주요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2 K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4 프레스티지'의 출시와 함께 '2012 K7'은 기존 6개 모델을 2.4 럭셔리, 2.4 프레스티지 3.0 럭셔리, 3.0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등 5개 모델로 단순화시켰다.


이와 함께 '2012 K7'은 지도표시, 경로안내, 메뉴 개선 등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작동 시 소음을 개선하고 닦임 성능을 향상시킨 8점식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적용하는 등 사양 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차체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변경하는 등 철저한 소음대책을 적용해 실내소음을 대폭 저감시켜 한 차원 높은 최상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고자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빛과 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스타일, GDI 엔진이 발휘하는 강력한 동력성능,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해 온 K7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특히 동급 최강의 상품성을 갖춘 '2.4 프레스티지'가 새롭게 출시되어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K7'의 판매 가격은 2.4 럭셔리 3070만원, 2.4 프레스티지 3210만원, 3.0 럭셔리 3,430만원, 3.0 프레스티지 3720만원, 3.3 노블레스 4070만원이다.

[사진 = 2012 K7 ⓒ 기아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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