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2

홈플러스 프리미엄 피자 출시, 한 판에 '1만 900원'

기사입력 2011.11.01 15:00 / 기사수정 2011.11.01 15:0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대형마트들이 피자경쟁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1일부터 즉석 '프리미엄 피자'를 영등포점, 월드컵점, 원천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피자는 일반 토마토 소스 대신 정통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 소스를 사용하고 신선한 통새우살과 오징어살 등 고급 해산물을 특제소스인 타이풍 레드커리 소스로 양념해 토핑한 '타이풍 씨푸드 피자'로, 대형마트에서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피자를 출시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

가격은 지름 13인치(32㎝) 크기에1만900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매달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1일부터 기존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던 지름 18인치(45㎝) 크기 대형피자도 콤비네이션 피자, 불고기 피자, 치즈 피자 3종부터 동시에 선보여 피자 구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한 예정.

한글 '더'와 영어 'The'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더(The) 피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덧붙여 홈플러스는 '더 피자'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대형오븐에 피자를 구워 점포당 하루 600판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사이드 메뉴로 피클(300원), 핫소스(200원), 갈릭토핑소스(300원), 치즈가루(200원) 등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마트는 대형마트 피자의 효시 격인 '이마트 피자'를,  롯데마트는 '손큰 피자'를 출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홈플러스 피자 ⓒ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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