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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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구, "포즈는 좋았으나 땅볼 시구로 마무리"

기사입력 2011.11.01 08:15 / 기사수정 2011.11.01 08: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시구가 화제다.
 
김연아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투수 마운드에 올랐다.
 
김연아의 시구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크게 와인드업한 뒤 힘껏 던진 공이 포수 근처에도 미치지 못한 체 땅볼 시구가 되고 말았다.
 


특히 관중도 실망했는지 객석에선 '아휴' 하는 아쉬움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애국가는 인기 걸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불렀고, 경찰대 의장대 4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이 대형 태극기와 양팀 구단 기를 들고 입장했다.
 
한편, 올 시즌 휴식을 선언한 김연아는 이날 오랜만의 야구장 나들이를 마치고 1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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