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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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유럽투어 스페인 공연 "처음이지만 자주 만나왔던 느낌"

기사입력 2011.10.31 09:37 / 기사수정 2011.10.31 09: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JYJ'가 첫 유럽투어에서 스페인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JYJ'는 지난 29일 오후 9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뽀블레 에스파뇰(Poble Espanyol)에서 첫 유럽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 시작을 알리는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영상이 스크린에 등장과 함께 'Empty'의 반주가 시작되며 'JYJ'가 무대에 등장했다. 공연장을 찾은 3천여 명의 팬들은 노래에 맞춰 붉은 야광 봉을 흔들며 JYJ 유럽투어의 시작을 함께했다.
 
화이트 수트를 입고 첫 무대에 오른 'JYJ'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보였다. 첫 무대가 끝난 후 'JYJ' 멤버들은 스페인어로 준비한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럽에 계신 분들과 약속을 지키게 돼 기분이 좋다. 끝까지 함께 미친 듯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수록곡 'Avvy girl', 'Be my girl', 'Be the one'을 비롯해 첫 한국어 음반 수록곡 '낙엽', '미션', 'Get out' 'In heaven', 드라마 OST 삽입곡 '지켜줄게', 'You are so beautiful', '찾았다' 등의 무대를 펼쳐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막바지 'JYJ'는 "스페인 공연은 처음이지만 자주 만나 왔던 느낌이 든다. 오늘 너무 즐거웠고 공연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직접 찾아 뵙겠다고 말만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정말 행복하다. 다음 기회에 또 좋은 자리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공연이 끝난 후 CJES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JYJ가 전 세계 월드와이드 앨범을 낸 지 1년 만에 10개 도시 월드 투어를 하고 스페인까지 왔다. 우리는 처음부터 유럽에 가서 K-POP 붐을 느끼고 오자는 취지보다는 JAY의 음악을 알리자는 생각이었다. 이곳에서 보낸 일주일 동안의 모든 순간들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독일 콘서트에 기대감도 크고 앞으로 노력해서 유럽에서 만들어갈 성과가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YJ ⓒ CJES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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