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취항 3주년, 556만 고객 돌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에어부산이 오는 27일 취향 3주년을 맞아 566만 고객 돌파를 달성했다.

26일,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 후 1095일간 5만 4840회 운항하며 고객 566만 6401명을 승객을 태웠다.

국내선 및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비롯한 단거리 국제선은 물론 올 상반기 타이베이, 세부, 홍콩, 도쿄 등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중거리 국제노선에도 차례로 진출했다.

또한, 취항 이래 3년 동안 600여 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했으며,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도입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김수천대표는 "지난해 국내항공사 중 최단기간에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해 저가항공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항공사로 뿌리를 내린 점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취항 3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김포·부산∼제주 노선 1만 석의 편도 항공권을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모든 국제노선을 1명 가격으로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1+1'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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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어부산 ⓒ 에어부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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