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채널드라마 '여제' 출연진들이 1초 후 웃긴 사진을 능가하는 '1초 후 반전 사진'으로 네티즌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제' 에 출연중인 장신영, 강지섭, 최필립의 반전 있는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검은 상복차림으로 망연자실한 모습에서 함빡 미소의 반전을 보여주는 장신영의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신영은 '여제'에서 돈과 권력에 짓밟혀 엄마를 잃고 화류계의 길로 들어서는 서인화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속에는 장례식장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한 표정의 장신영이 해맑은 미소로 브이자를 그리며 귀여운 애교쟁이로 돌변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재벌 2세 검사 역의 최필립은 사진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검사 포스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으나 이내 술에 취해 동공이 풀린 채 한 곳을 응수하는 반전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극중에서 차도남검사 최필립은 아버지의 말에는 결국 굴복하는 '제2의 국민 파파보이' 면모를 보이며 '찌질보스'를 능가하는 '찌질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 속 강지섭 역시 거친 주먹을 날리는 '여제'에서의 모습과 달리 여자의 주먹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격한 액션을 온몸으로 소화 중인 강지섭은 상대를 쉽게 쓰러뜨리던 극중 정혁은 온데간데없이 장신영의 한 방에는 잔뜩 움츠러드는 반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검사님이 제일 리얼해", "강지섭 근육질 몸매도 장신영 앞에선 무용지물" 등 사진에 대한 재미있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티캐스트계열의 E채널드라마 '여제'는 본격적으로 서인화가 노블클럽에 입성하면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9일(토)에 방송하는 5회에는 노블클럽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서인화의 갈등과 시련이 예고됐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E채널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신영 ⓒ Tcast]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