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17
사회

가짜 포도즙 적발…합성감미료 첨가한 과일즙이 천연과즙으로 둔갑

기사입력 2011.10.26 08:56 / 기사수정 2011.10.26 0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짜 포도즙을 100% 과즙으로 속여 판매한 제조 업체가 적발됐다.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가짜 포도즙과 배즙을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청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합성감미료를 첨가한 포도즙과 배즙을 천연과즙 100%인 것처럼 허위 표시한 뒤,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불법 제품들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화정건강원(광주 서구 내방동), 장수식품(전남 나주시 봉황면), 대양건강식품(전남 나주시 세지면), 고산농장(경북 청송군 파천면), 통신판매업(충북 영동군 영동읍) 등 다섯 개 업체다.
 
한편, 식약청은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식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불법 식품 및 의약품은 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 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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