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5 23:18 / 기사수정 2011.10.25 23: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원탁이 납치돼 이시영과 초시원이 걱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2회에서는 선우(최시원 분)의 고향선배 원탁(이상훈)이 흑사회에 납치, 과거 살해당한 전미연 경장과 비슷한 모습의 사진이 선우에게 전송됐다.
이에 선우와 수윤(이시영 분)은 긴장한 표정을 짓고, 설마 아닐 거라며 위로했다.
다행히 납치당한 원탁은 아직 살해당하지는 않은 상태.
자신을 납치한 의문의 상대에게 "너네 흑사회지? 차라리 날 죽여. 난 집에서 기다릴 가족도 없어. 내 후배 위해 죽을 수 있어. 난 지금 너희들 얼굴도 봤으니 지금 죽이지 않으면 안 될 거야"라고 절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자꾸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빠른 전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원탁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률(이성재 분)은 선우에게 "내가 말했지? 여긴 이수윤 경장의 아버지 일을 밝히는 흥신소가 아니라고. 예전처럼 주변 사람들이 다치고 있어. 이대로 밀어붙일 것인지 포기할건지 결정해"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이수윤 경장은 위험한 일에서 빠지게 해주십시오. 최대한 흑사회에 노출이 안 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수윤을 걱정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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