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5 10:05 / 기사수정 2011.10.25 10:05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난 말라가전에서 매서운 득점 본능을 과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비야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다.
AFP통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메시의 페널티킥은 막혔지만 다른 날이었다면 득점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메시의 실수를 옹호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3일 열린 말라가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102경기에서 98골을 득점하며 100호 골까지 2골을 남겨뒀다.
오는 27일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2골 이상을 득점할 경우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는 호날두는 "100호 골에 이른다면 환상적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그러나 중요한 건 팀의 승리며 우린 비야레알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면서 자신의 기록보단 팀 승리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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