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6

쌍둥이 침대 탈출, 지칠 줄 모르는 '짧은 다리의 역습'

기사입력 2011.10.24 17:43 / 기사수정 2011.10.24 17: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쌍둥이 형제가 침대를 탈출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쌍둥이 침대 탈출'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침대에 들어가 있는 쌍둥이 형제가 침대 밖으로 탈출 기회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담겨 있다.

엄마가 방을 나가자 이들 쌍둥이 중 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는 칭얼대기 시작하는 반면 검정색 상의를 입은 아이는 잠시 눈치를 살피다가 거침없이 침대를 기어올라 탈출을 시도하려 한다. 짧은 다리로 침대 모서리를 지지대로 삼고 탈출하려다가 이내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특히 문밖에 엄마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다시 누워서 자는 척을 하거나 다시 침대를 넘어 탈출에 성공한 뒤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치워버리는 장면이 돋보인다. 또한, 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는 이 광경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 다친 게 다행", "탈출의 달인", "아이의 탈을 쓴 어른일 것", "말 그대로 짧은 다리의 역습", "너무 귀여워", "카메라를 치워버리다니 영악하군"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 = 쌍둥이 형제 ⓒ 유투브]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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