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온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96년 이후 11년 만에 400만 관객 시대를 다시 열게 된 데에 대한 국민 감사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를 통해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는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 관객수를 기준으로 가장 근사치를 맞힌 야구팬 중 40명을 추첨하여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전 현지 응원단으로 선정한다.
400만 관객 돌파 기념과 함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번 이벤트에 선정되는 40명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함께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현지 숙박, 식사, 야구 경기 관람권, 응원도구 등이 제공된다.
8월 30일 현재 총관중 3,732,487명으로 400만 관중 돌파에 267,513명을 남겨두고 있는 2007' 프로야구는 이번 사은 이벤트로 프로야구 막바지의 흥미진진함을 더해줄 것이며, 대표팀의 활약을 현지에서 직접 응원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