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3 09:59 / 기사수정 2011.10.23 10:10
▲김태원 손글씨 응원 "감각적인 내용만큼 개성 있는 글씨체 눈에 띄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김태원이 타블로에 보낸 손글씨 응원이 화제다.
21일 발매 한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 '열꽃'을 먼저 들어본 선배, 동료 뮤지션들은 '학력위조' 사건으로 아픔을 극복한 타블로의 음악에 대해 손글씨로 직접 적은 호평과 격려의 뜻을 보냈다.
그중 김태원은 "궁금했다 늘, 대양을 가르던 이가 심해를 경험한 후 떠올릴 깊은 음악이. 음악인은 노인이어야 한다. 그 누구보다도 빨리 영글은 soul에 도착되어야 한다. 이제 알았다. 그토록 내가 그대를 궁금해 했던 이유를. 그 모든 것이 지금을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 "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특히 김태원의 글씨체는 감상평만큼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문체로 눈길을 끈다.
한편 타블로는 '열꽃'part 1 공개에 이어 오는 11월 1일 파트2와 전 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태원 ⓒ 엑스포츠뉴스DB,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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