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4 07:19 / 기사수정 2011.10.24 07: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변정수가 자신은 단지 천호진을 잠깐 빌려서 살았다고 고백해 자신의 처참한 심경을 드러냈다.
122일 방송된 MBC '애정만만세' (박현주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변주리(변정수 분)가 오정희(배종옥 분)과 만나 강형도(천호진 분)와 이혼했다며 더 이상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오정희는 "지금 이혼하면 후회한다. 나도 잠시 배신감에 눈에 멀어서 잠깐의 선택으로 20년 간 지켜온 가족을 잃었다. 후회는 나하면 족하다. 너는 그러지말라"며 변주리를 설득했고 변주리는 "악착같이 뺏었지만 당신한테 뺏은게 아니라 잠시 빌렸을 뿐이라는 거. 내 남자가 아니라 남의 남자라는 것을 알았다"며 오정희처럼 자신은 조강지처가 될 수 없음을 직접적으로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형도가 수술을 마치고 그 간 앓아오던 병 때문에 쓰러져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 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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