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촬영장과 장혁, 신세경의 인터뷰를 전격 공개된다.
SBS ETV 'K-STAR 뉴스' '핫클릭 현장'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뿌리깊은 나무' 촬영장을 공개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실어증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하는 광평대군의 궁녀 '소이'역으로 출연 중인 신세경은 "감정의 표현에 있어서 대사로 할 수 있는 부분이 큰데 그걸 못해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 안도하고 있다. 계속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노비출신이나 신분을 세탁해 겸사복관원이 된 '강채윤' 역의 장혁은 "내 캐릭터의 키워드는 사실 노이로제"라며 "맹목적인 복수보다는 그 사람이 피폐해져 가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역을 맡은 한석규의 욕 3종 세트도 드라마의 볼거리이다. 한석규는 하례 시간을 알리는 궁녀를 향해 "하례는 지랄"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세자에게 위임했거늘 뭘 자꾸 하라는 건지. 젠장"이라고 말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21일 밤 10시 방송하는 'K-STAR 뉴스'에서는 SBS 드라마 '태양의 아침' 제작발표회 현장과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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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경 ⓒ SBS 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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