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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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송중기 재등장, 소이에게 "미안하다" 눈물

기사입력 2011.10.20 23:33 / 기사수정 2011.10.20 23: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송중기가 '뿌리깊은 나무'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휼(조진웅)은 세종대왕 이도(한석규)에게 강채윤(장혁)이 어릴 적 똘복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무휼은 강채윤이 이도를 죽이기 위해 궁에 온 것을 확신하고 "암살자입니다. 암살자로 온 것입니다"며 "궁과 전하의 안위를 책임지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도는 "나 때문에 죽었지"라며 무휼에게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명했다.

이어 이도는 과거 소이(신세경)과 처음 만나던 날을 떠올렸다. 궁녀로 궁에 들어온 소이(김현수)는 겁도 없이 이도의 등에 돌을 던지며 씩씩거렸으며 이에 소헌왕후(장지은)은 심온 대감 댁 노비의 자제였다며 가족을 모두 잃은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도는 "원래 말을 못 합니까?"라고 물었고 소헌왕후는 "그날 말을 잃었습니다"고 답했다.

이에 이도는 소이에게 "들을 수는 있느냐"고 물었고 소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이도는 눈물을 떨어뜨리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이도에게 암살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김현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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