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35

사헝선고 개 탈옥, "누군가 탈옥 도왔다" 황당 사건 발생 '충격'

기사입력 2011.10.20 22:17 / 기사수정 2011.10.20 22:17

김명진 기자



▲사형선고 개 탈옥 '3차례 사람 공격한 위험 견' ⓒ 뉴욕 데일리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사형선고 받은 개가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오리건주(州) 올바니에서 경찰관계자의 말을 인용, "작년 아기를 물어 사형선고를 받은 개가 지난 일요일 혹은 월요일 새벽 수감돼 있던 애완동물 호텔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사형선고를 받은 개의 이름은 블루로 작년 9월 유아를 문 것을 비롯해 이미 3차례나 사람을 공격해 현지 법원으로부터 사형판결을 받았었다.

올바니 경찰 관계자는 사형선고 개 탈옥 사건에 대해 황당해 하며 "누군가 애완견 수용소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블루의 탈옥을 도왔을 것"이라며 개 탈옥을 도운 사람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개 사형 판결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블루의 탈출을 도와준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사형선고 개 탈옥 ⓒ 뉴욕 데일리 홈페이지 캡처]



김명진 기자 sjsj012486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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