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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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KBS '브레인' 수간호사 홍은숙 역 캐스팅

기사입력 2011.10.20 21: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임지은이 베테랑 수간호사로 변신한다.

임지은은 최근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깐깐하고 프로의식이 투철한 신경외과의 베테랑 수간호사 역할로 캐스팅됐다.

임지은 극중 프로의식이 투철한 골드미스로 단정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환자들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보살피는 가슴 따뜻한 인물 홍은숙을 연기한다.


홍은숙은 무미건조해 보이나 뜨겁고 아픈 사랑의 추억도 간직하고 있는 로맨틱한 인물로 병원 밖에선 락 동호회의 베이스 기타리스트 활동을 하고 인터넷 로맨스 만화를 연재하는 인기 웹툰 작가라는 비밀이 있는 알면 알수록 묘한 매력의 여인. 치열한 경쟁의 장인 대학병원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해나가는 이강훈(신하균)이란 인물의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브레인>의 출연은 일찌감치 결정됐었다. 작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공부의 신>에서 임지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작가와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홍은숙에 대한 캐스팅 제의를 바로 수락했다"며 <브레인> 출연이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에 의한 결정이었음을 밝혔다.    

지난 9일 첫 촬영을 마친 임지은은 "지난 <공부의 신>에서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분들과 다시 한번 손발을 맞춰 일을 한다는 것은 보통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색함보다는 어제도 촬영을 했던 것처럼 친숙했다"며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홍은숙이란 오묘한 인물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냉철함으로 무장한 의사와는 다른 오묘한 매력을 지닌 수간호사로 극중 긴장감과 신비로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브레인>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55분 <포세이돈>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임지은 ⓒ TOC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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