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11:44 / 기사수정 2011.10.19 11:44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박지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박지성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오테룰 갈라티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C조예선' 3차전을 결장하며 주무대와 다름없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뛰지 못했다.
맨유에게 맨시티와의 지역 라이벌전은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게다가 현재 승점 2점 차로 선두 맨시티에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로선 승리가 절실한 경기이기도 하다. 라이벌전 승리와 리그 선두 재탈환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 이번 주말 리그경기에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갈라티전에서 박지성, 애슐리 영을 교체명단에서도 뺀 퍼거슨 감독의 의도가 충분히 이해되는 대목이다.
[사진 = 박지성 ⓒ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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