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드쿤스트가 이용진에게 올해 운세를 물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용타로'에는 '[ENG] 귀때기에 이어 몸집도 키운 코드 쿤스트의 용타로점 결과는? l EP.14'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코드쿤스트는 '용타로'를 봤냐는 질문을 받자 "띄엄띄엄 보긴 했지만 봤다"고 답하면서도 "저 (타로를) 아예 안 믿는다"며 불신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제가 저번에 타로를 한번 본 적이 있다. 그분이 쫙 깔더니 뽑으라더라. 카드를 설명하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지 않아요?' 하니까 그분이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답을 듣고 갔다"고 타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용진은 "오늘 버전을 네가 원하는 대로 맞춰줄 수 있다. 좋은 얘기를 섞을 수도 있고 칼같이 (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코드쿤스트는 "할 거면 칼같이 해야 된다"며 단호함을 드러내더니 "안 믿는다고 하는데 발끈하는 타입이다"고 덧붙였다.
코드쿤스트는 2025년 운세를 보고 싶다며 카드를 뽑았다. 카드를 본 이용진은 코드쿤스트가 여름까지 무탈한 일상을 유지할 거라고 예측했다.
코드쿤스트가 한 카드를 집으면서 의미를 물어보자 잠시 당황한 이용진은 "마음이 오고 가거나, 누군가와 얘기하거나 이런 것들이 일어나는데"라고 해석하더니 "없어. 그냥 없다"고 애둘러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가 또 다른 카드를 뽑자 이용진은 "뭐가 없다. 똑같은 상황이 된다는 거다. 상반기는 그냥 이대로 살아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동갑 잡지 에디터와 7년째 열애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던 바 있다.
사진=유튜브 '용타로'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