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경' 이현욱과 차주영이 대립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8회에서는 이방원(이현욱 분)이 원경(차주영)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중촌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말씀 올리면 위험하다 나가지 못하게 하실 것 같아 그리하였습니다. 백성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어찌 집을 잃어 가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이방원은 "중전은 지금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라며 다그쳤다.
이방원은 "내 생각해 보았소. 지난번에 했던 말.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종친이나 공신 곁에도 그렇다고 중전의 곁에 서 있지도 않을 것이오. 나는 내 자리. 국왕의 자리에 서 있을 것이오"라며 독설했다.
원경은 "제가 어리석은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