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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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 '후원회 공금 횡령 사건' 최초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1.10.18 23:08 / 기사수정 2011.10.18 23: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뽀빠이 이상용이 OBS'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하여 "심장병 어린이 후원회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밝혔다.
 
"우정의 무대"와 "유쾌한 청백전" 등 대표 장수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최고 MC 이상용은 14년 전, "심장병 어린이 후원회 공금 횡령"이란 누명을 쓰고 방송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미국에서 어렵게 가이드 생활을 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그는 '나는 전설이다'에 출연하여 '공금 횡령 사건' 때문에 겪어야 했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힘겹게 털어놓았다.
 
이상용은 "당시 정치적 보복으로 의심되는 '심장병 어린이 후원회 공금 횡령'이란 명목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결국, 무혐의라는 것이 밝혀지고 모든 의혹을 벗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너무 많은 것을 잃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억울한 누명에 아버지는 충격으로 돌아가시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용은 화병에 실명 위기까지 처하게 되었다.
 

한편, 고등학교 재학시절 꼴찌를 도맡아 한 이상용. 네티즌들 사이에서 커닝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었는데, 이에 대한 진실도 공개한다.
 
뽀빠이 이상용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OBS'나는 전설이다'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용 ⓒ OBS]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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