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귀신경찰' 신현준이 김수미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故 김수미의 유작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이 드디어 개봉해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신현준이 김수미에게 개봉 축하 꽃을 전했다.
최근 전철역의 스크린도어 광고를 찾은 신현준은 김수미가 좋아했던 하얀 꽃을 들고 설 인사를 드렸다.
SNS에는 "개봉 축하드려요 어머니. 어머니 없이 혼자 영화 홍보해야 하니 힘이 부치네요. 같이 개봉하는 다른 영화들 보면서 출연했던 배우분들이 함께 인터뷰도 다니고 무대 인사도 다니는데… 어머니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 마지막 작품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할께요"라고 지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지난 1월 24일 개봉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신현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