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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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지상렬, 큰형부부 집에서 사는 중..."형수, 부모님 이상으로 날 키워"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1.25 22: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상렬이 현재 큰형부부의 집에서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의문의 여성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동안 노출을 안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문의 여성은 지상렬에게 "목소리가 감기 기운 있는 것 같다", "여행 좀 가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지상렬은 통화를 끝내고 혈압기로 혈압을 체크했다. 56세인 지상렬은 현재 암만 없는 상태로 혈압약, 콜레스테롤약, 통풍약을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화분이 가득한 집을 공개하면서 "저희 집이 복 받은 게 어떤 생명체들이 오면 잘 자란다"고 했다.

지상렬 집은 주방도 깔끔하고 주류, 상패, 사진 등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주방에는 지상렬의 형수가 있었다. 지상렬은 큰형 부부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중이었다.


지상렬은 형수에 대해 "눈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형수는 "23살에 시집 왔을 때 삼촌이 중학교 1학년이었다. 40년 이상을 같이 봐오고 시동생, 형수 개념보다 한 가족이라는 개념이었다"고 했다.




지상렬은 형수의 경우 부모님 이상으로 자신을 키워주신 분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형수에 이어 큰형이 등장했다. 은지원은 지상렬 큰형의 얼굴이 공개되자 "많이 안 닮으셨다"고 했다.

백지영은 오히려 자신의 졸업사진이 지상렬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의 형수는 지상렬이 계속 몸을 긁는 것을 보고는 "건조해서 그런다. 로션 좀 발라"라고 시동생이 아니라 친 남동생 대하듯이 잔소리를 했다.

작년 3월 모친상을 당했던 지상렬은 형수가 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병시중을 한 사실을 전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형수의 이름을 직접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수상소감을 말한 적도 있었다.

지상렬은 조카의 딸이자 자신한테는 손녀인 윤아가 집에 오자 같이 식사자리를 가졌다.

지상렬의 형수는 곧 지상렬의 생일이 다가온다는 얘기를 하면서 지상렬이 윤아 생일 때 잘해줬다는 얘기를 했는데 무려 20돈의 금을 선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서진은 "요즘 금값 엄청 비싼데 지금 거의 천만 원이다"라며 지상렬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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