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JK김동욱 댄스듀오 결성, 팬 투표로 곡 결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김연우와 JK 김동욱이 파격 댄스 듀오 결성 선언을 해 화제다.
 
김연우와 JK 김동욱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하 시월에) 댄스 듀오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발라드 가수로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 이에 '시월에'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트위터(@CJ_CONCERT)를 통해 23일까지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장 신선하고 획기적인 곡으로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즉, 두 사람의 댄스곡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
 

올해로 11회를 맞는 '시월에'는 지난 2005년 싸이의 '챔피온'을 부른 성시경을 비롯해 2008년에는 '스윗소로우'가 '원더걸스'의 '쏘 핫'(So Hot)을, 2010년에는 ‘슈퍼스타 K2' Top 4가 신승훈이 ‘처음 그 느낌처럼'을 선사해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도 기대된다", "김동욱과 김연우가 댄스 듀오를 결성했다니 파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월에'는 서울 삼청동에 '시월에' 카페를 오픈, 10월 내내 이곳을 찾는 연인들에게 첫눈을 뿌려주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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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우, JK 김동욱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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