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11:20 / 기사수정 2011.10.18 11:22
▲ 심은경 후보 탈락 심경 "용기와 힘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써니'의 배우 심은경이 대종상영화제에 여우주연상 후보명단에서 빠지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심은경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상을 받았다고 해서 기분이 풀리지도 않았고 그냥 담담합니다"라며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써니'에 출연한 심은경은 여우주연상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7일 대종상영화제 측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심은경을 제외하고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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