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9년 열애 후 백년가약 "대외활동 줄여…결혼해서 은퇴했냐고?" (최다치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0주년 앨범으로 돌아온 폴킴이 ‘최다치즈’에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4일 공개하는 최다니엘의 토크쇼 ‘최다치즈’에는 감성 아티스트 폴킴이 전격 출연한다. 지난해 결혼부터 최근 발매한 10주년 에디션 앨범 ‘Sincerely’ 작업 과정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속마음을 최다니엘 앞에서 하나씩 꺼낸다. 

은퇴설까지 번졌던 상황에 대해서는 유쾌하게 해명한다.

폴킴은 “지난해 기념비적으로 데뷔 10주년이라서 그동안의 노래들을 다시 녹음하는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며 ”그러다 보니 대외활동을 줄였는데 결혼해서 은퇴했냐고 많이들 생각하시더라. 이제 열심히 활동하면서 많이 인사드리겠다”고 전한다. 

폴킴은 지난 21일 10년의 음악 30트랙을 담은 앨범 ‘Sincerely’를 발매했다. 데뷔일에 맞춘 발매이자 폴킴이 작사, 작곡한 신곡 ‘난 기억해’도 포함돼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폴킴은 “지금의 저의 목소리로 다시 들려드리고 싶어서 처음부터 연주하고 녹음했다. 신곡은 오래 전 만든 곡인데 항상 이별을 하고 살었던 유학생 시절의 감성이 담겼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중한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물리적, 상황적으로 멀어지지 않나. 저에게 소중한 기억, 그 기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데 오랜 친구들을 떠올리며 들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폴킴은 BTS 뷔와 필연적인 공통 분모, 8가지 MBTI를 가지고 있는 성향 등 “이렇게 제 얘기를 많이 한 게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다양한 토크를 펼친다. 이 모든 에피소드는 24일 오후 7시 유튜브 뮤스비(M:USB)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켄버스, M:USB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