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7
사회

거제 놀이기구 타던 초등생 4명 부딪혀 부상

기사입력 2011.10.18 08:44 / 기사수정 2011.11.02 15: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하강놀이기구인 '아라나비'에서 초등생 4명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경남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강하는 '아라나비' 놀이기구 중간에 멈춘 탑승자가 연이어 출발한 탑승자들과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A(12 · 부산)군 등 초등학생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갔다.


사고는 미리 타고 있던 탑승객이 도착 후 다음 탑승객이 출발되어야 하는 운영규칙을 어긴 운영자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라나비의 운영사인 와바다다 측은 "장비의 문제가 아닌 운영상의 미숙으로 일어난 사고로 운영진을 전부 교체하여 운영진을 재구성했으며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처음부터 다시 받기로 했다"며, "도착보조시스템 추가 설치와 신호등 체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거제 놀이기구 사고 ⓒ MBC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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