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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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후배들 근무 실태에 언짢…"대표 혼자만 출근이라니" (콩콩밥밥)[종합]

기사입력 2025.01.24 08:05 / 기사수정 2025.01.24 08: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영석 PD가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23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도경수와 이광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영지가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내식당 점심 준비에 앞서 이광수는 '에그이즈커밍' 사우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회사 특성상 나영석은 "이 시간에 애들은 자고 있을 것"이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럼에도 "메뉴 보자마자 침이 고였다", "아침에 구내식당 메뉴부터 확인했다"는 사우들의 말에 이광수와 도경수는 의욕 넘치게 음식 준비에 나섰다.



그러던 중 전화를 받은 '지구오락실' 박현용 PD는 "어디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더니 "집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박현용 PD는 아내의 생일을 맞아 점심 외식이 잡혀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형수님 생신 축하드린다"는 이광수에게 박PD는 "제가 형님보다 동생이다. 87년생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놀란 이광수는 "빨리 와서 밥 먹어"라며 별안간 반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 저녁에는 출근하냐"고 묻는 이광수에게 박PD는 "저녁에는 애 봐야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그럼 하루종일 얘는 출근 안 하는 거냐"고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굉장히 자유롭게 일하신다"며 감탄하기도.



총 다섯 명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출근자는 대표 한 명. 이에 나PD는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됐다. 이 시간에 전화할 일이 잘 없다. 대표만 출근해 있는 회사는 뭐 하는 회사냐"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구오락실' 멤버 래퍼 이영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무작정 놀러 오겠다고 했는데 깜짝 (카메라) 하고 싶다"며 막내 피디로 위장해 카메라를 들고 '콩콩밥밥'현장을 찾았다. 깜짝 방문한 이영지와 '콩콩밥밥' 멤버들의 만남은 다음 주 방송에서 그려진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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