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바람 부부 남편이 이혼 조정 중 돌발 행동을 했다.
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그려졌다.
남편의 외도 여부로 갈등을 빚었던 바람 부부의 최종 조정이 먼저 공개됐다. 조정에서는 부부 양측의 주장이 오갔고, 조정장은 이혼대신 약속을 받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바람부부 아내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호감을 표하거나 선물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때 '신입사원' 사건 이야기가 나오자, 남편은 "이의 있다"며 선물을 준 건 신입사원이 아닌 첫사랑 누나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어쨌든 다른 여자에게 선물을 줬다는 건 팩트인데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이야기했다. 이때, 바람부부 남편은 갑자기 책상을 '쾅' 내리치며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그분에 대해 자꾸 얘기하니까 감정이 올라와서"라며 사과했다. 이에 서장훈은 황당해 하면서 "참 특이한 분이네. 여러가지로"라며 "조금 더 살아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남편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