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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모세 티아라 비판 논란…효민 무대 태도 해명

기사입력 2011.10.18 02:00 / 기사수정 2011.10.18 02:01

백종모 기자

▲모세 티아라 비판 논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7일 인터넷상에서는 '모세 티아라 비판', '효민 무대 태도 해명', '수애 수중 키스신'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모세 티아라 비판 해명 "생각지 못한 상황"

가수 모세가 그룹 '티아라'에 대한 비판 발언을 수습했다.

17일 밤 모세는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 당황스럽다"며 "이슈 되려고 했던 게 아니다"며 지나친 관심에 부담감을 나타냈다.

이날 모세는 직접적인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 그룹'이라며, 사실상 같은 이유로 논란이 됐던 걸 그룹 티아라를 지목했다.

모세는 이 걸그룹의 태도 논란이 이슈가 되자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라며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특히나 무대에서 마주칠 때는 서로 수고하라고 가볍게 인사하는 것이 예의인데도 인사는커녕 단체로 내 인사 구경만 하더라. 와우. 대스타 나셨으니까. 나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인사할 줄 모르는 것들은 연예인이고 어른이고 뭐고 간에 대접 받을 자격 없어"라며 거칠게 비판했다.
 
그러나 논란이 되자 "언제부터 나한테 이렇게 관심이 있었던 건가. 어쨌든 난 할 말 한 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이어 "내가 좀 독하게 얘기했지만 그 친구들이 너무너무 미안해하는 걸 보니 천성이 그랬던 건 아닐 테니 뭐 앞으로 잘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선배로서 할 말을 했을 뿐 이슈 논란을 일으킬 의도는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티아라가 최근 한 행사장 무대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고, 이에 리더 효민이 직접 해명했다.

[화제 포인트] ▶ 모세(김종범)은 2005년 데뷔 한 이래 3장의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한 차례 냈다. 농구 선수 출신인 그는 대학에서 물리치료학을 전공했으나, 노래에 대한 소질을 살려 2002년 한 오디션을 통해 기획사에 들어갔고 군대에 다녀온 뒤 25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효민 무대 태도 해명 '악마의 편집?"

② 효민 무대 태도 해명 "불성실 태도 아닌 안무 콘셉트"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효민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이러니' 무대의 경우는 원래 서로 대화하는 제스처를 하는 게 그 부분 안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롤리폴리' 또한 최대한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대에서 저희끼리 서로 웃으며 장난도 치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한다. 그런 모습들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효민은 "저희를 보러 와주신 분들을 위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를 하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저희임을 알기에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해 말아주세요"라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악마 편집이였다", "내가 봐도 안무 중에 하나라 생각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축제에 참여한 티아라에 대해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이 "우리시에서 주최하는 축제에 티아라가 왔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립싱크 하는데 진짜 입이랑 노래랑 하나도 안 맞고… 진짜 성의가 하나도 없었어요"라며 "두 번째 사진은 MC가 계속 말하는데 지연은 땅만 보고 있고 큐리는 모든 걸 놓았다는 표정으로 행동하고…"라는 글을 남겨 티아라 태도에 대한 논란의 불씨가 됐다.

▲티아라 롤리폴리 안무 장면 ⓒ KBS '뮤직뱅크'

[화제 포인트] ▶ 효민 무대 태도 해명 중 안무 콘셉트라는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는 디스코를 비롯해 허슬, 다이아몬드춤, ABC춤 등 70년대와 80년대에 유행했던 다양한 복고댄스들을 퍼포먼스로 재현했다. 특히 곡 후반 멤버들이 한 명씩 무대 앞으로 나서 단독 댄스를 선보이고 멤버들은 무대 뒤쪽에서 웃고 즐기는 연출이 있는데 이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행사 특성상 백댄서가 없는 등의 차이도 있어, 단순히 한 장면만 놓고 봤을 때는 오해의 여지가 있다.

 

 ▲수애 수중 키스신 예고

③ '천일의 약속 ' 수애 수중 키스신 공개

수애와 김래원이 격정적인 수중키스신을 선보인다.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가슴 아픈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인 수애, 김래원의 파격적인 수중 키스신이 공개됐다.

지난 4일 경기도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수중 키스신은 극중에서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베드신에 이어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올 전망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애의 비키니 몸매와 최근 15kg 감량으로 몸짱 배우에 합류한 김래원의 몸매까지 두 주인공의 명품 몸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애는 수영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루 종일 이어진 수중 촬영에서 힘든 내색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의 수중 키스신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2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제 포인트] ▶ 수애 수중 키스신 예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천일의 약속'은 내 남자의 여자'와 '인생은 아름다워'의 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한 여자와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려가는 정동 멜로드라마다. 수중 키스신 뿐 아니라 김래원과 수애는 첫회부터 격정적인 키스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래원은 극초반 정유미와의 키스신도 촬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키스신은 정유미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잠든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진행된 걸로 설정된 장면이라고. 한편 '천일의 약속'은 수애, 김래원 정유미 외에도 이상우, 박영규, 김해숙, 임채무, 이미숙, 오미연, 문정희, 정준, 박유환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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