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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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한 사연?

기사입력 2011.10.17 23:38 / 기사수정 2011.10.17 23: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수윤(이시영 분)이 선우(최시원 분)와 함께 수녀원을 방문했다.

수윤에게 명식이가 있는 수녀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놀란 수윤은 선우와 함께 수녀원으로 향했다.

수녀님은 아이들이 명식이를 놀려서 싸웠다고 말하며, 작은 생채기가 났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수윤이 그럼 왜 불렸냐고 묻고, 수녀님은 "명식이가 언니, 오빠가 보고 싶다고 해서요" 라고 말했다.

선우는 아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 명식이를 놀래켰다.

수윤은 환희 웃는 명식이를 보며 선우에게 "아이들은 빨리 잊어서 좋겠다. 엄마를 잃은 게 얼마 전이잖아. 그런데 저렇게 금방 또래들과 섞여서 웃을 수 있자나" 라고 부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아이들이라고 잊었을까? 저렇게 웃기라도 해야 버틸 수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 "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수윤은 "'애들도 저렇게 꿋꿋한데 너도 이겨내라'라는 거야?" 라며 두 주먹을 불끈 줬다.

선우는 "눈치 챘어?"라고 말하고, 결국 수윤은 벌떡 일어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둘이 티격태격하는 거 너무 귀엽다", "빨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수윤의 아버지를 죽인 창길이 검거 돼, 최희곤의 실체의 규명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시영, 최시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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