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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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내가 첨성대 지을 때 옆에 있었어" 예능감 폭발

기사입력 2011.10.18 07:12 / 기사수정 2011.10.18 07: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1박2일'의 엄태웅이 지난주에 이어 급한 진행과 애드리브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1박2일'의 100번째 여행을 맞이하여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 남산 7대 보물찾기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에 집결해 대화를 나누며 오프닝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장군으로 분했던 엄태웅은 "내가 첨성대 지을 때 옆에 있었어"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등장한 유홍준 교수와 포석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에서 엄태웅은 "여기서 술 마시던 기억이 나"라고 말해 엄태웅만의 유머감각을 보였다.

또한, 엄태웅은 뜬금없이 제작진과 유홍준 교수에게 "오늘 저희가 갈 곳은 어딘가요?"라고 물으며 성급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에 이수근이 "갑자기 왜 손석희씨가 되려고 하세요?"라고 반문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태웅이 드디어 살아났다", "너무 재미있다", "엄태웅 진작 좀 그래줬으면 했는데 이제라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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