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경실 아들 손보승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돈을 벌기 위해 대리운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보승은 밤 늦은 시간부터 대리운전에 나섰다. 대여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해가며 열심히 콜을 잡고 운전하던 손보승. 그는 "대단한 부를 원하는 게 아니라 아빠고 어쨌든 가장인데 군대를 가기 전에 1년 6개월 동안 (가족이) 쓸 생활비를 만들어놓고 가고 싶다"며 대리운전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런데 대리운전 도중 위기가 닥쳤다. 그는 손님과의 대화에서 "이러면 딱지가 끊길 수도 있다", "손님 문 좀 열고 피세요. 같이 탔는데", "말 좀 가려서 해라. 좋게 말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손보승은 손님 차량에서 하차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후 제작진과 만난 손보승은 "신호 위반을 계속 요청하고 차 안에서 문 닫고 흡연하고 그래서"라며 상황을 설명한 뒤 "저런 차는 운행 안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실은 "차 번호를 적어 오지 그랬냐"고 화를 내더니 "그렇게 돈 버는 게 힘든 거란다. 보승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손보승은 지난 2022년 혼전임신으로 20대 초반의 나이에 아빠가 된 바 있다. 이경실은 그런 아들과 1년간 절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