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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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배우 이푸름과 소개팅..."한채영+윤승아 닮은꼴"(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01.20 23: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딘딘이 영화배우 이푸름과 소개팅을 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일상과, 딘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그리고 스페셜 MC로는 '결혼 9개월차' 가수 폴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딘딘은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됐다. 딘딘은 약속 장소에 만저 도착해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상대 여성을 기다렸다. 그런데 소개팅 장소가 노포 느낌이 나는 보쌈집이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 때 슬리피♥김나현 부부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슬리피는 "딘딘은 밝게 자라신 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고, 딘딘은 "맞다. 어두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면서 "그리고 키는 상관없다. 나보다 작으면 좋겠지만, 나보다 커도 그분만 괜찮으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와 딘딘은 소개팅 시그널을 정했다. 딘딘은 "사이다를 시키면 '집에 갈게'라는 뜻이고, 콜라는 '괜찮다'는 뜻이다. 애매모호하면 '찬물'을 시키겠다"고 말하면서 적극성을 보였다. 

그 때 긴 생머리의 그녀가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딘딘은 보자마자 건치 미소를 지으면서 바로 콜라를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의 소개팅 상대는 김나현의 대학 후배로 93년생, 이름은 이푸름이었다. 



김구라는 "연예인 상이다. 한채영 씨와 닮았다"고 했고, 김숙은 "윤승아 씨 얼굴도 있다"면서 이푸름의 미모에 감탄했다. 91년생 딘딘과는 두 살 차이. 딘딘은 "집중이 안되네"라면서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양식을 좋아한다던 딘딘은 이푸름 앞에서는 "보쌈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갑자기 식성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좋아하는 딘딘의 반응에 '동상이몽2' 패널들은 "은혜 제대로 갚았다"면서 슬리피를 칭찬했다. 


슬리피는 이푸름에게 "딘딘을 어떻게 생각했었냐"고 했고, 이푸름은 "저도 좋아서 소개팅을 하겠다고 한 것"이라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딘딘은 다시 한 번 "우리 콜라를 마실까?"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데 슬리피는 갑자기 이푸름에게 "이상형이 주지훈이라고?"라고 눈치없이 말했고, 딘딘은 크게 실망하면서 "주지훈 형이랑 저는 완전 결이 다르지 않냐"고 했다. 이에 이푸름은 "주지훈 선배님은 팬으로 좋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푸름은 "제 실질적인 이상형은 따로 있다.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다. 대화가 잘 통하고,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했고, 딘딘은 이푸름이 좋다고 말하는 것에 "너무 좋지"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푸름은 "태어나서 소개팅을 해보는 것이 처음"이라고 했고, 딘딘은 "그럼 굴보쌈을 볼 때마다 내 생각이 나겠다. 나는 생각이 날 것 같다"면서 호감을 표현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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