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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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와 있던 제주 회상…"손님 많아 여유 없는 게 최고" (완벽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01.20 17:15 / 기사수정 2025.01.20 17:15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상순이 제주에서의 기억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강릉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라 가볼 만한 곳이 많다"면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솔향 수목원'을 소개했다.

그는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지만 귀여운 셔틀버스가 다닌다"면서 "설렁설렁 걷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추운 날엔 통창으로 된 셔틀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따뜻하게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솔향 수목원 방문을 추천했다.

이날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결성한 그룹인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바닐라(Vanilla)라는 곡을 송출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타이베이의 습함이 느껴진다"고 문자를 보냈고, 이상순은 이에 동의하며 "아 그래서 제주에서 이 노래 들을 때 좋았나"면서 "제주가 또 여름에 엄청 습하다"며 과거 제주에서의 기억을 회상했다.

한 청취자는 "요즘 카페가 바빠서 4시에 맞춰 라디오를 듣기 힘들었다"며 "오늘은 모처럼 여유롭게 오랜만에 빵을 구우며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더이상 손님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안되죠"라며 "손님이 많아서 라디오를 들을 여유없는 게 좋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잠깐씩 쉬는 여유는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과 '효리네 민박'의 사장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한 바 있다. 이상순은 제주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효리네 민박'의 시즌 1,2를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이상순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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